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 무엇이 먼저일까?

브랜딩과 마케팅은 사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개념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인식은 여전히 만연해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별개의 활동으로 구분하여 인식하거나, 이 둘의 차이점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체계적인 마케팅을 방해하거나,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짚어보고, 이 두 영역에 대한 정의와 관계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브랜딩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로고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제품 네이밍, 브랜드 스토리?
먼저 팔고 매출이 생기면 저절로 인지되고 자연스럽게 되는 것?
전부 다 아닙니다.
브랜딩은 위의 모든 것을 포함한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브랜딩은 기업과 제품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 모든 방법론과 활동을 포함합니다.
단순히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잘 보여주고, 잘 전달하며, 기업과 고객이 서로 싱크를 맞추는 모든 행위를 아우르는 것이죠.
즉, 브랜딩은 시장과 타깃 고객에 대한 이해, 그들의 기능적/감성적 편익과 욕구 충족 등 모든 것을 포함하는 기업 활동입니다.
여기에는 포지셔닝과 재정의가 필수적으로 포함되며, 고객과 시장의 문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딩이 먼저고, 그 다음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케팅’ 활동이 이어져야 합니다.
브랜딩을 통해 기업과 제품의 정체성과 가치를 명확히 한 후,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브랜딩과 마케팅 이 둘은 억지로 쪼갤 수도 없고, 그래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상 많은 이들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브랜딩’ 작업은 모두 마케팅 액션의 일환이기 때문입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함께 기업 가치를 증대시키는 활동입니다.
브랜딩에는 고객과 기업 간의 ‘거리를 좁히는 모든 행위’에 속하며, 전략적, 전술적인 액션 모두가 필요합니다.
이는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뿐만 아니라 텍스트로 구성된 메시지와 언어 자산(버벌 애셋)까지 포함하지요.
이러한 ‘텍스트 블록’ 쌓기는 비즈니스의 기본 중 기본 요소이며, 브랜딩과 마케팅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이걸 엉성하게 하는 기업들이 정말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텍스트 블록’ 쌓기를 엉망으로 하거나 급하게 허둥지둥 엉성하게 하면, 회사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방식부터, 회사의 문화를 만드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브랜드 가치, 기업 가치와 직접적인 매출과 수익에도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즉, ‘텍스트 블록 빌딩’은 비즈니스와 ‘사업 만들고 키우고 유지하기’의 기본 중 기본 요소인 것이지요.
디자인, 영상 등 ‘크리에이티브’한 비주얼 작업만이 브랜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브랜딩과 마케팅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함께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비즈니스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기업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며,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강력한 브랜딩을 통해 명확한 정체성과 가치를 구축하면,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을 통합적 접근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여 고객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
저희 차밍그로스랩이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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